산업은행은 29일 서울 본점 정원에 야외 미술관인 파이어니어갤러리를 열었다. 길이가 58m인 벽 모양 갤러리의 앞면은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가 전시됐다.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