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주류업체인 ㈜무학의 ‘가을국화’가 29일 제15차 국제적조회의의 공식 만찬주·건배주에 선정됐다.

무학은 500㎖짜리 가을국화 약주를 행사 주최 측에 전달했다. 가을국화는 2008년 람사르총회,2011년 서울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 때도 건배주로 선정됐다.가을국화는 창원 서북산에서 재배한 국화 꽃잎을 찹쌀과 함께 발효해 만든 약주다.

‘인간과 적조’를 주제로 한 제15차 국제적조회의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0여개 국 전문가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