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경주시가 한국적 자본주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 최부잣집의 ‘상생, 청부(淸富)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 사업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주 최부자아카데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공익재단을 설립, 내년 2월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 내 아카데미를 개원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교육장과 생활관, 사료관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이나 대학, 각종 공공단체에서 숙박을 하며 교육연수를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아카데미를 위한 정규과정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을 담당한다. 문의 (054)779-6128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