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단백질과 칼슘 성분을 강화하고 지방은 줄인 ‘맛있는 우유 GT 3번 더 좋은 우유’(사진)를 26일 출시했다. 가격은 한 팩(900㎖)에 2800원.

원유 외에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단백질과 칼슘을 일반 우유보다 20% 많이 넣었고 지방은 40% 이상 줄였다. 최재호 남양유업 홍보실장은 “최근 흰우유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성분이나 품질을 고급화한 기능성 우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