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욱성 경제범죄수사대장 "1년이든 2년이든 사건 집요하게 추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스인사이드 - 경찰팀 리포트 < 서울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 >
“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년6개월을 집요하게 추적하기도 합니다. 선택과 집중의 수사력이 경제범죄특별수사대의 힘입니다.”
지난 1월부터 경제범죄특별수사대를 이끌고 있는 임욱성 대장(43·경정·간부후보 45기)은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경제사범을 잡기 위해선 끈기와 인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교묘히 자금세탁을 하는 지능범들의 혐의점을 밝혀내는 일은 똑같은 계좌를 수없이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일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1997년 경찰에 입문한 임 대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기 부천남부경찰서, 서울 은평경찰서 형사과장을 지낸 강력사건 ‘베테랑’으로 통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범죄가 결국 ‘돈’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경제범죄 수사의 최일선에서 뛰기로 결심, 지난해 수사대에 지원했다.
임 대장은 “일상적으로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일선 경찰서에서 한 사건에 ‘올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추고, 필요한 경우 1년이든 2년이든 기획 수사를 할 수 있는 집중력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임 대장은 대원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수사관들의 1순위 희망 부서가 바로 경제범죄특별수사대다. 수사대 대원이 되기 위해선 10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임 대장은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수사 경력이 풍부한 유능한 수사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다만 임 대장은 “복잡하고 난해한 경제사범 수사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해 수사관들의 의욕만큼 많은 사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늘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지난 1월부터 경제범죄특별수사대를 이끌고 있는 임욱성 대장(43·경정·간부후보 45기)은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경제사범을 잡기 위해선 끈기와 인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교묘히 자금세탁을 하는 지능범들의 혐의점을 밝혀내는 일은 똑같은 계좌를 수없이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일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1997년 경찰에 입문한 임 대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기 부천남부경찰서, 서울 은평경찰서 형사과장을 지낸 강력사건 ‘베테랑’으로 통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범죄가 결국 ‘돈’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경제범죄 수사의 최일선에서 뛰기로 결심, 지난해 수사대에 지원했다.
임 대장은 “일상적으로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일선 경찰서에서 한 사건에 ‘올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추고, 필요한 경우 1년이든 2년이든 기획 수사를 할 수 있는 집중력이 우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임 대장은 대원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수사관들의 1순위 희망 부서가 바로 경제범죄특별수사대다. 수사대 대원이 되기 위해선 10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임 대장은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수사 경력이 풍부한 유능한 수사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다만 임 대장은 “복잡하고 난해한 경제사범 수사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해 수사관들의 의욕만큼 많은 사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늘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