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브리프] 보시라이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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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6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의 전인대 대표 자격을 정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 전 서기는 충칭시 서기와 당 정치국원 지위를 박탈당한 데 이어 전인대에서도 축출됨으로써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불기소 특권을 가진 전인대 대표직의 정지로 그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도 곧 시작될 전망이다. 공산당 정치국은 지난달 28일 보 전 서기의 모든 공직을 박탈하고 출당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