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동상 건립·투수상 제정…부산시민 모금운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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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 투수 고(故) 최동원 선수(사진)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위해 부산에서 범시민 모금운동이 시작된다.
사단법인 고 최동원 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는 내달부터 8억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 기금으로 최동원 동상 건립과 최동원 투수상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상 건립 장소는 부산 야구의 메카 사직야구장 앞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사업회 측은 또 최동원 투수상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고와 연세대 시절부터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던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을 올려 롯데 자이언츠에 우승을 선사한 불세출의 스타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린 투수는 최동원이 유일하다.
연합뉴스
사단법인 고 최동원 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는 내달부터 8억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 기금으로 최동원 동상 건립과 최동원 투수상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상 건립 장소는 부산 야구의 메카 사직야구장 앞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사업회 측은 또 최동원 투수상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고와 연세대 시절부터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던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을 올려 롯데 자이언츠에 우승을 선사한 불세출의 스타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린 투수는 최동원이 유일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