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정의헌 의료시스템학과 및 기전공학부 교수가 라케시 제인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교수와 함께 뇌로 전이된 유방암의 성장을 억제해 생존율을 최대 5배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존 치료제인 허셉틴과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약품인 ‘DC101’을 병용 사용하는 방법으로 생존율을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