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한국 동서발전' 본사사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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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이 22일 울산혁신도시에서 본사 사옥과 울산 4복합화력발전 착공식 행사를 열었다.
착공식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박맹우 울산시장,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변종현 기획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석 차관은 “발전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로 이전함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3월 준공예정인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총 공사비 875억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4980㎡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6%를 태양광과 지열의 신재생에너지로 이용, 연간 약 1004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예상된다.
다목적 강당, 야외 공연장, 테니스코트 등과 같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신재생에너지 설비, 에너지 파크도 마련돼 전기를 배우고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총 건축 공사비의 46%를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한데다 별도 전기공사도 모두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연가스 복합발전 형식인 울산 4복합 화력발전은 설비용량 948MW 규모로 사업비 9천994억원이 투입돼 울산 남구 남화동 1번지 4만1000㎡ 부지에 2014년 7월 완공된다.
울산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구 우정동 일대 2984천㎡(90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2만247명 규모의 부지조성공사를 지난 2007년4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은 93%에 이른다.
여기에 한국석유공사 등 모두 9개 공공기관이 이전부지 매입을 끝냈고, 6개 기관이 신청사를 착공했다.
울산혁신도시에는 이전기관 종사자(3만여명)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금까지 공동주택 4천542가구가 분양됐으며,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 2개교, 중등 2개교, 고등1개교가 문을 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착공식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박맹우 울산시장,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변종현 기획국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석 차관은 “발전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로 이전함에 따라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3월 준공예정인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은 총 공사비 875억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4980㎡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6%를 태양광과 지열의 신재생에너지로 이용, 연간 약 1004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예상된다.
다목적 강당, 야외 공연장, 테니스코트 등과 같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신재생에너지 설비, 에너지 파크도 마련돼 전기를 배우고 이해하는 학습의 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총 건축 공사비의 46%를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한데다 별도 전기공사도 모두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연가스 복합발전 형식인 울산 4복합 화력발전은 설비용량 948MW 규모로 사업비 9천994억원이 투입돼 울산 남구 남화동 1번지 4만1000㎡ 부지에 2014년 7월 완공된다.
울산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구 우정동 일대 2984천㎡(90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2만247명 규모의 부지조성공사를 지난 2007년4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은 93%에 이른다.
여기에 한국석유공사 등 모두 9개 공공기관이 이전부지 매입을 끝냈고, 6개 기관이 신청사를 착공했다.
울산혁신도시에는 이전기관 종사자(3만여명)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금까지 공동주택 4천542가구가 분양됐으며,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 2개교, 중등 2개교, 고등1개교가 문을 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