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형학원들이 국가공인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에 큰 관심을 가지고 단체로 시험에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제16차 국가공인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에 단체 응시하는 학원은 대성N스쿨, 휴브레인, SOMA, 아인스학원, DYB산수학, 다수인 등으로 올 초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뜨거워진 융합형 교육에 대한 관심이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 응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가공인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을 아우르는 실생활 융합형 수학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시스템에 맞춰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평가, 논리적 사고력, 수학기초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 이재혁 이사장은 올 초 교육과학기술부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발표 후 달라진 교육 정책과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맞물리면서 국가공인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학교 및 학원이 단체응시가 높아진 것 같다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16회를 맞고 있는 K-STEM 실용수학능력검정은 오는 22까지 홈페이지(http://www.kstem.c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시험은 오는 11 10()에 진행된다. 또한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 시험대비강좌가 EBS Plus2 채널을 통해 오전 830 ~ 9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1~3급이 나눠 방영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