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물가 2개월째 상승…교역조건 악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월 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수출물가는 수입물가만큼 오르지 못해 교역조건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9%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8월(1.7%)과 9월 두 달 연속 올랐다.
부문별로는 원자재와 중간재 수입가격이 각각 전달 대비 0.9%씩 상승했다. 원자재 중에는 농림수산품은 1.2% 하락했으나 광산품 가격이 1.1% 오르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는 전달 대비 0.3% 상승해 수입물가 상승률에 못 미쳤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전달에 비해 5.2% 내렸지만 공산품은 0.3%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9%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8월(1.7%)과 9월 두 달 연속 올랐다.
부문별로는 원자재와 중간재 수입가격이 각각 전달 대비 0.9%씩 상승했다. 원자재 중에는 농림수산품은 1.2% 하락했으나 광산품 가격이 1.1% 오르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는 전달 대비 0.3% 상승해 수입물가 상승률에 못 미쳤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전달에 비해 5.2% 내렸지만 공산품은 0.3%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