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스카이다이빙, 고도 39km 낙하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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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남자가 화제가 됐다.
15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지구 39k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해외 외신에 따르면 "헬륨기구를 타고 이륙한 이 남성은 낙하산을 펴지 않고 하강했고 시속 1126.5km를 기록을 냈다"며 " 최고 고도에서 최고 속도 낙하산 점프, 기구 탑승 최고도 상승 등 3가지 기록을 세우웠다"고 보도했다.
바움가르트너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은 낙하를 마친 후 무릎을 꿇고 두 팔을 하늘로 뻗으며 성공을 자축했다. 또한 낙하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임무완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다른 기쁨을 느꼈겠다" "진짜 대단하다" " 멋지다" "위험을 감수한 도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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