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과 이슈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올해 손해보험사들이 상품을 팔고도 손해를 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요? 네, 대형 손해보험사의 합산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산비율은 보험상품의 손해율과 사업비를 더한수치로 영업수익을 가늠하는 지표인데요. 이 합산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수익보다 비용 지출이 더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LIG손보 등 손해보험사 세곳의 8월 평균 합산비율은 102.78%로 지난해보다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도 100%을 넘어서 보험상품의 수익보다 비용이 더 컸지만 정도가 더 심화된 것입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한차례 인하된데다 장기보험에서 의료비 관련 상품 손해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LIG손해보험은 올해들어 8월까지 모두 합산비율이 100%를 넘어섰고 삼성화재는 7개월간, 현대해상은 6개월동안 합산비율이 10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비를 줄이는 등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일모직이 YG엔터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요? 네, 제일모직과 YG엔터가 손을 잡고 패션기획사 `내추럴나인`을 설립했습니다. 내추럴나인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종합 패션브랜드인데요. 제일모직의 패션노하우와 YG엔터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합쳐 이른바 `K`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제일모직이 51%, YG엔터가 49%를 갖게 됐고, 대표는 양현석 YG엔터대표 동생인 양민석씨가 맡기로 했습니다. 내추럴나인은 전세계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빅뱅이나 2NE1, 싸이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등 YG소속가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입니다. 내놓을 제품의 구체적인 콘셉트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내추럴나인에는 현재 제일모직 디자이너가 일부 파견돼 팀이 꾸며지는 등 내년 하반기 론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10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고요? 네, 10대그룹으로의 시총 쏠림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산총액 상위10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649조3225억원으로 지난해말(596조2785억원)보다 8.9% 증가했습니다. 10대그룹 시총비중도 53.91%로 지난해 말(53.07%)보다 0.84%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시총 증가율이 가장높은 그룹은 삼성으로 17.48%증가했고요. 그 뒤로 SK(10.45%)와 GS(9.04%), 한진(8.76%)의 순이었습니다. 10대 그룹중에서 올들어 주가 상승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SK그룹의 실리콘화일로 48.41%올랐고, 그 뒤로 롯데삼강(45.92%), GS리테일(41.02%), LG생명과학(37.76%)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요일정 정리해주시죠.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합니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후순위채 발행 현황과 개선 방향을 발표합니다. 삼성카드는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윤승아 “어? 치마 속 다리 보이는데… 괜찮나?” ㆍ"곽현화에 질 수 없지” 하나경, ‘전망 좋은 집’서 파격 노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