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일시적 숨고르기 국면"-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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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4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숨 고르기' 국면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고승희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며 "국내 증시도 일시적 숨 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수 있으나, 중기적 시각에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QE3)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실행으로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현재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요인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증시를 억누르고 있는 요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기업 실적, 스페인 구제금융 불확실성 등"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시장의 추세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경기는 4분기부터 반등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며 "3분기 기업실적도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증권사 고승희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며 "국내 증시도 일시적 숨 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수 있으나, 중기적 시각에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QE3)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실행으로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현재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요인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증시를 억누르고 있는 요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기업 실적, 스페인 구제금융 불확실성 등"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시장의 추세를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경기는 4분기부터 반등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며 "3분기 기업실적도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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