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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대선 출마 선언 "1% 특권층에 맞서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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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의원이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청계6가 전태일 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에 군림해 온 1% 특권층에 맞서 99% 국민을 위해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의 가치는 헌법상의 가치인 만큼 땀의 가치가 존중받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땀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재벌개혁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기꺼이 재벌개혁의 잔다르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땀에 기반한 서민 경제, 함께 만드는 한반도 평화경제, 동아시아 호혜경제 등 세박자 경제로 틀을 바꾸고, 생명ㆍ생태ㆍ생활의 세박자 복지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심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의 단식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대선후보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진보정의당 창준위는 오는 20∼21일 전 당원 대상의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방식으로 심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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