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위상 이 정도?…전 세계 6억명 시선 동시에 쏠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남스타일' 열풍의 주역인 가수 싸이가 전 세계 6억명이 시청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최종 우승자를 알리는 '체커플래거'로 나선다.
F1 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모든 경주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깃발인 체커플래거를 흔드는 인사는 해당 국가의 수상이나 대회 타이틀 스폰서 최고책임자 등이 맡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에는 싸이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0.001초 기록을 다투는 F1대회에서 가장 먼저 체커플래그를 받은 선수가 그 날의 우승자가 된다. F1의 전설적 선수인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2006 브라질대회에서는 축구황제 펠레가 체커플래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명인사가 나서는 만큼 F1대회에서 반드시 방송되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싸이는 또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선수들과 함께 말춤을 추며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결선이 끝난 오후 6시부터 F1 경주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일권(12∼14일)이나 일요일권(14일)을 소지한 관람객은 싸이 축하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F1 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모든 경주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깃발인 체커플래거를 흔드는 인사는 해당 국가의 수상이나 대회 타이틀 스폰서 최고책임자 등이 맡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에는 싸이가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0.001초 기록을 다투는 F1대회에서 가장 먼저 체커플래그를 받은 선수가 그 날의 우승자가 된다. F1의 전설적 선수인 미하엘 슈마허가 은퇴한 2006 브라질대회에서는 축구황제 펠레가 체커플래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명인사가 나서는 만큼 F1대회에서 반드시 방송되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싸이는 또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선수들과 함께 말춤을 추며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결선이 끝난 오후 6시부터 F1 경주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일권(12∼14일)이나 일요일권(14일)을 소지한 관람객은 싸이 축하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