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선 준비 끝났다"…특집페이지·공정성 플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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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 다음이 대선 특집페이지를 열고 '대선 공정성 플랜'을 마련하는 등 대선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2일 대선을 앞두고 준비한 각종 서비스와 대비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포털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거센 공세를 받은 뒤 나온 내용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이날 대선 특집페이지를 1차로 오픈했다. 페이지는 뉴스, 여론조사, 후보, 말말말, 역대대선, 선거정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종 대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후보들의 주요 발언을 소개하는 '말말말' 서비스도 마련했다. 하나의 이슈에 대해 각 후보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발언하는 지를 타임라인(시간 순) 형식으로 모아서 살펴볼 수 있다.
또 후보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 관련 뉴스, 의혹과 해명, 주요 발언, 공약, 이력, 경선결과 등 출마 후보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이와 함께 '2012 대선 공정성 플랜'을 마련했다. 대선 기간 동안 미디어,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다음은 '미디어 위원회'도 신설했다. 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옴부즈만 기구인 ‘열린이용자위원회’의 대선 특별활동을 강화하면서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선 서비스 준칙'도 공개했다.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 제공, 유권자와 후보의 소통을 돕는 쌍방향 서비스 제공, 권리침해 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골자로 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2일 대선을 앞두고 준비한 각종 서비스와 대비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포털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거센 공세를 받은 뒤 나온 내용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이날 대선 특집페이지를 1차로 오픈했다. 페이지는 뉴스, 여론조사, 후보, 말말말, 역대대선, 선거정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종 대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후보들의 주요 발언을 소개하는 '말말말' 서비스도 마련했다. 하나의 이슈에 대해 각 후보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발언하는 지를 타임라인(시간 순) 형식으로 모아서 살펴볼 수 있다.
또 후보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 관련 뉴스, 의혹과 해명, 주요 발언, 공약, 이력, 경선결과 등 출마 후보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은 이와 함께 '2012 대선 공정성 플랜'을 마련했다. 대선 기간 동안 미디어,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다음은 '미디어 위원회'도 신설했다. 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옴부즈만 기구인 ‘열린이용자위원회’의 대선 특별활동을 강화하면서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선 서비스 준칙'도 공개했다.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 제공, 유권자와 후보의 소통을 돕는 쌍방향 서비스 제공, 권리침해 방지를 위한 노력 등을 골자로 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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