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이 세계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가장 큰 도시로 뽑혔다.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12일 ‘기회의 도시 2012’라는 조사보고서에서 사업환경, 인프라, 혁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을 평가한 결과 베이징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이징은 이 조사에서 9위였다.

올해 경제적 영향력이 큰 10대 도시에는 파리, 런던과 뉴욕(공동 3위), 상하이, 싱가포르, 홍콩, 토론토, 모스크바, 도쿄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