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다국적 기업 채용 늘리면 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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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브리프
중국 상하이시는 12일 해외 다국적기업이 50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거나 아시아본부를 설립할 경우 3년간 800만위안(약 14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해준다고 발표했다. 또 5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의 지사가 아시아본부로 승격하면 300만위안을 주기로 했다.
상하이시의 이번 조치는 2008년 제정된 다국적기업 지원 방안을 4년 만에 개정한 것이다. 지원 방안에는 다국적기업 임원에게 장기 비자를 발급하고 외국환 거래에서 우대해주는 내용도 담겼다.
상하이시의 이번 조치는 2008년 제정된 다국적기업 지원 방안을 4년 만에 개정한 것이다. 지원 방안에는 다국적기업 임원에게 장기 비자를 발급하고 외국환 거래에서 우대해주는 내용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