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성실하게 일했던 외국인 근로자 1만여명이 다시 한번 국내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11일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칼롬씨는 지난 6월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3개월 만에 다시 한국땅을 밟게 됐습니다. 6년 동안 한국에서 열심히 근무해 다시 한번 우리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인터뷰)칼롬 태국 근로자 “오늘 다시 한국에 와서 일을 하게 됐다. 너무 기쁘다” 칼롬씨처럼 성실하게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 최소 4년10개월 동안 국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성실 외국인 근로자 재입국 제도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이번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12일 131명의 첫 재입국을 시작으로 모두 1만여명이 외국인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불법 취업 외국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 업무에 익숙한 숙련 인력을 다시 채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진석 세신산업 이사 “재입국 근로자는 다시 교육할 필요도 없고 숙련 인력이라 도움이 된다. 안정적인 인력 확보도 기대된다” 한편 성실 외국인 근로자로 재입국시 받아야 한국어능력시험과 취업교육이 모두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됩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윤승아 “어? 치마 속 다리 보이는데… 괜찮나?” ㆍ몸꽝→ 몸짱 100일 만에 변신! “비결은 이상한 가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