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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밀스 수석 부사장 "RFID가 향후 50년 기술발전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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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주파수인식장치(RFID)의 가격 하락이 기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인터커넥트 2012’ 콘퍼런스에 참가한 스티브 밀스 IBM 소프트웨어·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사진)은 “RFID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활용해 사람과 사물의 다양한 행동 양식을 알아낼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50년 동안 극적인 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RFID는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정보 저장 등 바코드와 비슷한 기능만 하는 수동형 RFID는 지금도 개당 100원 미만으로 제작할 수 있지만 전파를 보내는 능동형은 개당 수천원에서 수만원 선이다. 그는 “능동형 RFID는 먼 거리에서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집적회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보도 더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밀스 부사장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근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대해 “기업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들”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기에 전제 조건을 붙였다. “이 기술들이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에 실제로 영향을 미쳐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와 달리 IT를 통해 할 수 있는 업무의 영역은 마케팅, 판매 등 기업의 모든 부분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스 부사장은 “1911년 설립된 IBM은 고객의 요구에 관심을 갖고 따라잡는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며 “1920년대 고기 분쇄기와 1950년대의 슈퍼컴퓨터, 1981년 개인용컴퓨터(PC) 등 IBM의 다양한 제품들은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BM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로메티 IBM CEO에 이어 ‘2인자’로 꼽힌다.

    싱가포르=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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