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출 등 특정 목적을 위한 외환시장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박 장관은 외환시장 급변동에 대응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저예은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9일 박 장관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부회계학회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가 수출이나 물가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는 정부가 누누이 강조해온 입장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인위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당연히 득보다 실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하지만 외환시장에 쏠림이 발생할 경우 스무딩오프레이션에 나서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장 한때 1,109원선까지 하락한 뒤 수출업체의 달러 수요가 늘고 매도물량에 대한 숏커버링이 발생하면서 1,110원선을 회복했다. 엔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2엔 상승한 78.38엔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유로달러 환율도 1유로에 1.30달러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빅시 엔젤` 클라라, 아찔한 눈빛보다 시선이 가는 건… ㆍ“실오라기 하나 없이…” 파격 뒤태 드레스 열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