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볼 덮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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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생애 베스트 스코어 <12> 낮은 탄도 구사하려면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일랜드 프로골퍼 파드리그 해링턴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는 평소보다 한 클럽 긴 것을 골라 3~5㎝가량 내려 잡으라고 권했다. 그는 “짧은 클럽을 휘둘렀을 때와 같은 거리를 날아가겠지만 긴 클럽은 로프트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탄도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셋업은 볼에 조금 더 가까이 서도록 하고 백스윙도 75%, 피니시도 75%만 하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낮은 탄도의 샷을 하기 위해서는 ‘볼 위에 머물러 있는 것’에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 가슴으로 볼을 덮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스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습을 하지 않고 이 샷을 훌륭하게 구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그는 평소보다 한 클럽 긴 것을 골라 3~5㎝가량 내려 잡으라고 권했다. 그는 “짧은 클럽을 휘둘렀을 때와 같은 거리를 날아가겠지만 긴 클럽은 로프트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탄도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셋업은 볼에 조금 더 가까이 서도록 하고 백스윙도 75%, 피니시도 75%만 하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낮은 탄도의 샷을 하기 위해서는 ‘볼 위에 머물러 있는 것’에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 가슴으로 볼을 덮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스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습을 하지 않고 이 샷을 훌륭하게 구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