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무릎팍도사’ 복귀, 1년 만에 방송 재개~ “그가 돌아왔다!”

[김보희 기자] 강호동 ‘무릎팍도사’ 복귀 소식이 알려졌다.

10월8일 MBC 측은 “강호동이 ‘무릎팍도사’에 복귀한다. 현재 강호동 측과 의논 중에 있지만 방송은 11월말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2011년 9월 강호동은 세금 탈세 논란이 일자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MBC ‘무릎팍도사’는 메인MC 강호동의 은퇴선언으로 10월12일 방송이 폐지됐다. 하지만 강호동의 복귀로 인해 ‘무릎팍도사’는 1년 만에 방송이 재개 되었다.

현재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무릎팍도사’가 원래 있었던 ‘황금어장’으로 편입되지 않고, 단독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무릎팍도사’의 방송일이 목요일 밤 11시로 예측되고 있어,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유재석과 1년 만에 복귀하는 강호동의 맞대결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강호동 무릎팍도사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무릎팍도사 복귀 축하드려요”, “역시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이 해야 제 맛!”, “강호동 복귀 조으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SBS ‘스타킹’ 복귀에 이어 MBC ‘무릎팍도사’에 복귀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강호동이 잠정 은퇴 선언을 하기 전 진행하던 것으로 강호동이 의리를 지킨 셈이다. 이에 KBS ‘1박2일’에 몸 담았던 강호동이 KBS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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