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2시 숙명여고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300여명을 모시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인 노인의 날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10월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노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실버 스타일 당신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이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 강남구는 경로의 달인 10월 한 달 간 지역 내 22개동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로잔치 등을 열어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