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재무상황이 위험 수준으로 재정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공기업 부실화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최대 67%의 공기업에 부실화 가능성이 있어 국가 재정건전성에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중장기 분석(2003~2011년)이 가능한 1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과 부실화 가능성 점검 결과, 이들 공기업의 빚은 모두 313조원으로 전체 공기업 부채의 90%에 육박했습니다. 연구원은 "정부 부채뿐 아니라 공기업 등 비정부 공공부문 부채에 대한 관리ㆍ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기업 임무 수행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정부 지원가능성을 배제한 자체 상환능력에 대한 평가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빅시 엔젤` 클라라, 아찔한 눈빛보다 시선이 가는 건… ㆍ“실오라기 하나 없이…” 파격 뒤태 드레스 열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