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특검에 이광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내곡동 특검 후보 추천과정에서 민주통합당이 지난 2일 특검 후보 2명을 추천하고 2일 청와대가 재추천을 요구한지 이틀만입니다. 고심을 거듭하던 이 대통령은 “악법도 지켜져야 한다”며 내곡동 특검에 이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내곡동 특검을 임명하지 않았을 때 닥칠 후폭풍을 우려한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내곡동 특검 이광범 변호사는 법원내 진보성향 연구모임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내곡동 특검팀은 이달 중순부터 청와대 경호처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 명의의 지분보다 국가 소유 지분을 비싸게 사들였는지 부동산 실명제법을 어겼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1년간 절친과 100번째 공동 생일 파티 눈길 ㆍ`밀물에 파도 타봤어?` 中 세계 최대 조수해일 생생영상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빅시 엔젤` 클라라, 아찔한 눈빛보다 시선이 가는 건… ㆍ“실오라기 하나 없이…” 파격 뒤태 드레스 열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