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신제품 혈당측정기 글루네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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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유럽당뇨병학회(EASD) 전시회 참가
헬스케어기기 전문기업인 인포피아(회장 배병우)가 5일 독일 베를린 국제전시장(Messe Berlin)에서 열린 ‘2012 유럽당뇨병학회(EASD)’ 전시회에서 신제품 혈당측정기 글루네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한 EASD 전시회는 세계 127개국, 1만8000여 명의 당뇨관련 전문 종사자들이 참가한 행사다. 인포피아는 독립부스로 참가해 다음달 출시하는 GDH-FAD(포도당 탈수소효소-FAD) 혈당측정기인 ‘글루네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당화혈색소측정기(클로버 A1c 셀프), 면역진단기(셀렉스온), 간질환진단기(파이오니어), 아이폰 연동 혈당측정기(글루코넥트) 등도 함꼐 전시했다. 인포피아는 혈당측정기, 현장진단(POCT), U-헬스케어 등 3가지 테마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를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했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유럽은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당뇨시장 규모가 가장 크며 매출 비중 역시 1위 지역인 만큼 전시회를 통해 신규 거래 채널 확보할 계획”이라며 “유럽이 경제위기로 고전하고 있지만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으로 오히려 제품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포피아는 EASD에 이어 이달 중 중국 성도 의료기기박람회(CMEF 2012),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박람회(MEDICA 2012)에도 참석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