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자살 암시글 논란, 절친 서경덕교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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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45)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5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몸은 쓰러지는데 정신은 또렷.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일어날 수도. 약을 너무 먹었나봐요. 미안해요. 아까까지도 오랫만에 내 사랑하는 엄마도 보고, 사람들 만나 앞으로의 희망을 얘기했는데. 제가 무너지네요. 혹시라도 내일 아침 일어나면 그때 저는 완전히 잘 살기.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견디는 바보입니다.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이이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구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김장훈의 글이 자살을 암시한다는 우려가 쏟아지자 김장훈은 이 글들을 모두 지웠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캡처화면이 확산되며 걱정하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김장훈측 관계자는 “자살 암시는 절대 아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힘든 사정이 있어 이런 글을 올린 것 같다. 술에 취한 채 쓴 글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또한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훈이형 걱정 안하셔도 좋습니다”라며 자살 암시에 대한 논란을 해명하고, “지금 장훈이형에게 필요한건 따뜻한 말 한마디! 지금은 우리가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음합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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