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에는 유럽 ECB 회의와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등 국내외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많이 예정돼 있는데요. 연휴 이후 국내외 증시 체크 포인트를 어예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반짝했던 글로벌 경기부양책 효과를 맛본 국내 증시가 연휴를 지나면서 또다른 국내외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먼저 당장 오늘(4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9월 이후 시장 개입에 대한 자체 평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여기서 ECB의 추가적인 금리인하까지 도출된다면 증시 상승에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날인 5일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증권업계에서는 매출 51~52조원대, 영업이익은 7조4천억원~7조8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전자는 4분기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애플의 아이폰5도 이르면 내일(5일), 늦어도 10월 초 중에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관련 종목의 움직임을 주목해야합니다. 다만 오는 8일에 예정된 유로존재무장관 회의에서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이 발표될지 여부가 변수입니다. 스페인 구제금융은 빠르면 빠를수록 긍정적 변수로 해석될 수 있지만 국내외 시장 교란요인이 될 수 있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10월 초반까지는 장이 좋다가 10월 막판에는 장이 약할 것으로 봅니다. 10월 초반에는 IT, 자동차 같은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편입을 하고요. 10월 하반기에는 보험 등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업종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월 초반에는 시장 교란요인의 영향력이 큰 만큼 실적 가시성이 양호한 대형주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브라질 최고 엉덩이 미녀 뽑기 대회 눈길 ㆍ日 베이글 이마 등장 `별난 미용 시술` ㆍ집주인 할머니와 고양이 살해? 28세 男배우 투신 자살 ㆍ노홍철 돌발 사고, 바지 찢어졌어도 속옷 보이도록 저질댄스를? ㆍ‘전망 좋은 집’ 곽현화, 에로틱한 분위기 ‘호기심 자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