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차’와 ‘초의병차’를 보존해온 전중석 씨(전남 무안·65·사진)가 제47호 식품명인으로 새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3일 전씨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식품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의차는 조선 후기 차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초의선사의 고유한 제다법을 이어받아 만든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