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등산 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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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서울 북한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백운대에 오른 시민들이 청명한 하늘 아래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