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3일 전남 여수에서 '호남 민생투어' 를 시작한다.

안 후보는 여수를 찾아 돌산 송도 가두리 양식장 등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2일 사전 답사를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갔다.

안 후보는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어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안 후보가 호남 민생투어 첫 발을 떼는 여수는 안 후보의 처가가 있는 곳이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8시께 여수를 찾아 일정을 소화한 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중인 순천으로 자리를 옮겨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도 들을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광주 조선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21세기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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