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제주 카지노 합병에 따른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7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500원(2.86%) 오른 1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에 대해 3분기 제주 카지노 합병에 이어 2013년에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파라다이스 제주 카지노 합병에 따른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합병 기준 파라다이스(서울 워커힐 호텔 영업장·제주 그랜드 호텔 영업장)의 3분기 매출액은 1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606.7%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