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가 2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의 유명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해 진행자인 레터맨과 얘기하고 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비공식 국가(룰 브리타니아)의 작곡가를 묻는 질문에 틀린 답을 내놓는 등 레터맨의 기습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시인 제임스 톰슨이 가사를 쓰고 토머스 안이 작곡한 룰 브리타니아는 영국의 중요한 국가행사 때마다 울려퍼지는 비공식 국가다. 공식국가는 1745년 조지2세 때 만든 ‘신이여 여왕을 보호하소서’다.

뉴욕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