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주요당 대선후보급 경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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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상응하는 수준의 경호팀이 투입됐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6일부터 안 후보에게 10여명의 경호 인력을 파견했다. 안 후보에 대한 경호 수준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같은 ‘을호’ 등급이다.
을호 경호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4부 요인 수준이다. 이보다 높은 등급인 갑호 경호는 대통령이 받는다. 이번 방침은 안 후보가 박 후보, 문 후보와 함께 이번 대선 ‘빅3’로 꼽히는 만큼 선거 활동에 있을지 모를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대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안 후보를 24시간 경호한다. 앞서 경찰은 경호 전문인력 117명을 선발해 지난달 20일 박 후보에게 20명을, 지난 21일 문 후보에게 15명의 경호 인력을 각각 배치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을호 경호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4부 요인 수준이다. 이보다 높은 등급인 갑호 경호는 대통령이 받는다. 이번 방침은 안 후보가 박 후보, 문 후보와 함께 이번 대선 ‘빅3’로 꼽히는 만큼 선거 활동에 있을지 모를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대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안 후보를 24시간 경호한다. 앞서 경찰은 경호 전문인력 117명을 선발해 지난달 20일 박 후보에게 20명을, 지난 21일 문 후보에게 15명의 경호 인력을 각각 배치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