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판교 R&D센터 준공…“기술·개발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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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의 계열사인 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경기도 판교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기술 개발 강화에 나섰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7일 R&D센터 준공식에서 “단기적으로는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중장기적으로는 좋은 인재들을 제대로 육성하고 잘 소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친구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만도 R&D센터는 전체 8627㎡ 부지에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5만6645㎡ 규모로 지어졌다. 업무공간과 어린이집 등의 업무지원·편의시설을 갖췄다.
판교 글로벌 R&D센터는 그동안 제품별로 특화한 지역별 연구소를 통합해 기술통합 트렌드에 대응하고 제품별로 R&D의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로 건립됐다.
만도 관계자는 “새 R&D센터는 핵심기술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만도는 해외에서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지에 17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중국 스웨덴 뉴질랜드 등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7일 R&D센터 준공식에서 “단기적으로는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중장기적으로는 좋은 인재들을 제대로 육성하고 잘 소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친구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만도 R&D센터는 전체 8627㎡ 부지에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5만6645㎡ 규모로 지어졌다. 업무공간과 어린이집 등의 업무지원·편의시설을 갖췄다.
판교 글로벌 R&D센터는 그동안 제품별로 특화한 지역별 연구소를 통합해 기술통합 트렌드에 대응하고 제품별로 R&D의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로 건립됐다.
만도 관계자는 “새 R&D센터는 핵심기술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만도는 해외에서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지에 17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중국 스웨덴 뉴질랜드 등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