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한가네 식품, 60년 장인정신으로 혼례음식의 새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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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혼례 때 신부가 시부모나 시댁 어른들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는 구고의 예를 올리기 위하여 준비해 가는 음식 폐백. 인륜지대사인 혼례와 더불어 일생에 한 번 뿐인 특별 음식 폐백은 그 맛과 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60년 동안 폐백과 이바지 음식을 전문으로 고집해오며 지속 성장해온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한가네 식품(대표 한인수)이 그 주인공이다. 오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한가네 식품은 한인수 대표의 어머니인 최순길 여사가 창업한 업체로 같은 장소에서 엿, 한과, 폐백 음식, 이바지 음식 등을 생산ㆍ판매해 왔다. 창업자인 최순길 여사는 현재 88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일을 거들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폐백음식 공급을 경영철학으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6년 한가네 식품에 합류한 한 대표는 1988년 친구와 동업을 시작, 경기도 포천에 공장을 설립하고 제조와 판매를 각각 분업하여 회사를 성장시켰다.
한가네 식품의 최대 강점은 제조 공장이 포천에 소재하고 있어 신속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재고품을 쌓아놓고 판매하지 않고, 주문 즉시 제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니 상품이 매우 신선하다. 이렇듯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 온 한가네 식품은 향후 좋은 제품을 찾아오는 고객뿐 아니라 전방위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인터넷 홍보 등을 통해 한가네 식품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석관동에 ‘한가네 폐백’이라는 브랜드로 폐백 쇼핑몰을 론칭, 고객들에게 더 좋은 음식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고의 음식을 만들고자 마음의 정성을 다하고 있는 ‘한가네 식품’과 ‘한가네 폐백’의 앞날이 기대된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혼례 때 신부가 시부모나 시댁 어른들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는 구고의 예를 올리기 위하여 준비해 가는 음식 폐백. 인륜지대사인 혼례와 더불어 일생에 한 번 뿐인 특별 음식 폐백은 그 맛과 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60년 동안 폐백과 이바지 음식을 전문으로 고집해오며 지속 성장해온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한가네 식품(대표 한인수)이 그 주인공이다. 오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한가네 식품은 한인수 대표의 어머니인 최순길 여사가 창업한 업체로 같은 장소에서 엿, 한과, 폐백 음식, 이바지 음식 등을 생산ㆍ판매해 왔다. 창업자인 최순길 여사는 현재 88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일을 거들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폐백음식 공급을 경영철학으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6년 한가네 식품에 합류한 한 대표는 1988년 친구와 동업을 시작, 경기도 포천에 공장을 설립하고 제조와 판매를 각각 분업하여 회사를 성장시켰다.
한가네 식품의 최대 강점은 제조 공장이 포천에 소재하고 있어 신속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재고품을 쌓아놓고 판매하지 않고, 주문 즉시 제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니 상품이 매우 신선하다. 이렇듯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아 온 한가네 식품은 향후 좋은 제품을 찾아오는 고객뿐 아니라 전방위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인터넷 홍보 등을 통해 한가네 식품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석관동에 ‘한가네 폐백’이라는 브랜드로 폐백 쇼핑몰을 론칭, 고객들에게 더 좋은 음식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고의 음식을 만들고자 마음의 정성을 다하고 있는 ‘한가네 식품’과 ‘한가네 폐백’의 앞날이 기대된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