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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노트2, 한국서 가장 먼저 출시…안방 공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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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형 대화면에 S펜 신규 기능 대거 탑재
    100만 원대 넘는 비싼 출고가 단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이 아닌 한국에서 먼저 제품을 출시하는 건 지난해 4월 내놓은 갤럭시S2 이후 처음이다.

    당초 10월께 글로벌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음달 아이폰5를 비롯해 옵티머스G(LG), 베가R3(팬택) 등 경쟁작들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안방 공략을 최우선으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노트2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신종균 IM(ITㆍ모바일) 담당 사장은 "삼성만의 고유한 모바일 기기 카테고리로 자리매김 한 갤럭시 노트의 명성을 갤럭시 노트2가 이어 갈 것" 이라며 "출시 첫 3개월의 판매량은 전작보다 3배 이상 많을 것"으로 자신했다.

    갤럭시 노트가 국내에서 3개월 만에 100만 대, 글로벌 시장에서는 200만 대 이상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 노트2는 같은 기간 300만 대, 600만 대를 각각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는 전작에서 처음 채택했던 S펜을 더욱 강화해 신규 기능을 대거 담았다. S펜으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고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 S플래너,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기능이 가장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이메일 리스트에서 S펜을 가져가면 메일 내용을 팝업 형태로 볼 수 있고 사진 폴더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터치없이 폴더 속의 사진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지클립'은 별도의 화면캡처 작업없이 화면 어디에서나 S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 문서 등을 선택하면 바로 캡처된다. 캡처된 이미지는 S노트, 이메일, 문자메시지, 챗온 등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화면은 기존 5.3형 갤럭시노트 보다 커진 5.5 형을 채택했다. 영화관과 같은 16:9 화면을 제공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화면은 커졌지만 5.3형 보다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3g으로 휴대성을 놓치지 않았다.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에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연속 통화 최대 16시간 이상인 3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도 더욱 편리해졌다.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한 사진 중 개인별로 가장 잘 찍힌 사진을 추천하고, 합성해주는 '베스트 페이스'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밖에도 20장 연속 촬영하는 '버스트 샷', 8장 중 가장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베스트 포토', 함께 촬영한 친구나 가족에게 사진을 갤러리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버디 포토 쉐어'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2는 추석 이후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비슷한 스펙의 경쟁작인 옵티머스G, 베가R3에 비해 출고가는 비싼 편이다. 32GB 모델이 100만 원대, 64GB 모델이 110만 원대로 책정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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