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음료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하늘보리가 처음이다.

건강하고 깔끔한 맛으로 꾸준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하늘보리는 차음료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의 성장을 기록하며 변함없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곡물로만 만들어진 하늘보리는 무(無)당, 무카페인, 무칼로리의 제품으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물을 대신할 음료로도 인기가 높다.

하늘보리는 혼합 곡물차가 존재하지 않던 2000년 보리차를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용기에 담겨 판매되기 시작했다.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하늘보리는 웰빙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내 차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웅진식품은 보리차 음료가 옥수수차나 혼합차와 다르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갈증 해소라는 음료 본연의 기능을 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대맥(大麥)이라고 불리는 보리는 차가운 겨울의 기운을 받고 자란 대표적인 약재다. 한기가 많아 양기를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보리는 갈증을 거두고 열을 내려주며, 기를 잘 순환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김은혜 웅진식품 브랜드매니저는 “하늘보리가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