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1월 창동점을 오픈하며 대한민국에 할인점을 도입한 이마트는 이후 한국형 할인점에 관한 제반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이며 유통업의 역사를 개척했다. 오픈 이후 19년 동안 항상 고객을 제일로 생각하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이마트는 할인점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상시저가(EDLP) 정책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좋은 상품을 항상 싸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픈 이후 국내 할인점 최초로 물류센터를 도입하고 한국형 체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세컨드(두 번째) TV시장을 개척한 이마트TV, 직접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롤링매트리스’, 가전 구매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전렌털’ 서비스 등 이마트가 기획한 상품과 서비스는 시장에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는 2012년부터 대표 직속으로 브랜드 담당을 구축하고, 브랜드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 경험의 관점에서 매장, 상품,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등 보다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쇼핑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활용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할인점 최초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고객커뮤니케이션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할인점 최초로 두 종류의 앱(이마트메뉴·이마트)을 출시해 고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할인점 최초로 시행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는 업계 전반으로 확대돼 현재는 모든 대형 할인점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점포집기, 신재생 에너지 설비, 빈병환불센터 등 친환경 설비 도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노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녹색매장(1호 성수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