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현식 서강대 교수팀 "그래핀 탄성률 강철 120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의 탄성률(elastic modulus)이 알려진 것보다 두 배 큰 강철의 120배 수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정현식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사진) 연구팀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발표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구조로 이뤄진 물질로 전도성과 전하 이동도가 빠르고 결합력이 강해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탄성률이 높을수록 외부의 힘에 의해 쉽게 변형되지 않는 강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데 그래핀은 강철이나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보다 탄성률이 50배가량 큰 것으로 알려져왔다. 연구팀은 그래핀을 풍선처럼 부풀려 늘어난 정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법으로 그래핀의 탄성률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2배 큰 강철의 120배에 달하는 2.4 테라파스칼(TPa)이라는 것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최근호에 실렸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샌드박스서 7년 동안 굴렀는데"…토큰증권 시장 열리자 '팽'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앞두고 규제 샌드박스로 실증을 수행해온 스타트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금융당국이 기존 금융 인프라를 갖춘 컨소시엄 중심으로 인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혁신을 시험한...

    2. 2

      '디지털 지갑'이 된 車…카드 안꺼내고 주유·드라이브 스루 결제

      주유기만 꽂으면 휘발유가 나온다. 카드를 꺼낼 필요는 없다. 결제는 자동차가 알아서 하니까. 차에서 주문한 음식도 결제할 필요 없이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찾아가면 된다. 미국 스타트업 시바.AI가 ‘CE...

    3. 3

      한달 걸리던 분석을 몇분 내에…양자컴이 바꾸는 금융 시스템

      스위스 핀테크 기업 시나리오X.AI는 금융계에서 ‘닥터스트레인지’로 불린다. 수백만 개의 미래를 내다보는 마블 영화 세계관 속 캐릭터 닥터스트레인지처럼 수많은 위험 요소를 초단기간 내 분석해주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