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사진)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9회 관광의 날(27일)을 맞아 러시아 모스크바에 국내 호텔로는 처음으로 롯데호텔을 연 송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영규 체스투어즈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및 철탑산업훈장은 대한항공 최은주 상무보와 최동철 인천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이 각각 받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 류화선) 등 6개 업체는 외화 획득 우수 관광업체에 주는 관광진흥탑을 받는다. 시상식은 27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