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흑인 무슬림" 말실수…오바마 띄워주려다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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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마돈나(사진)가 공연 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다 그를 무슬림(이슬람교도)이라고 잘못 언급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5일 저녁 워싱턴DC에서 열린 공연에서 마돈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을 가진다는 것은 놀랍고 믿기 힘든 일이다. 우린 백악관에 흑인 ‘무슬림’을 가졌다. 그건 이 나라에 희망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외쳤다.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기독교도다. 2007년 처음 대선 후보로 나왔을 때 비주류나 반대파 일부는 그가 무슬림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다. 마돈나 측은 이번 발언에 대해 아직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25일 저녁 워싱턴DC에서 열린 공연에서 마돈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을 가진다는 것은 놀랍고 믿기 힘든 일이다. 우린 백악관에 흑인 ‘무슬림’을 가졌다. 그건 이 나라에 희망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외쳤다.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기독교도다. 2007년 처음 대선 후보로 나왔을 때 비주류나 반대파 일부는 그가 무슬림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다. 마돈나 측은 이번 발언에 대해 아직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