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펜 캄페터 독일 재무차관은 24일(현지시간) 새로운 유로존 구제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을 차입투자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독일 의회의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캄페터 차관은 "유럽이 ESM을 차입투자하기로 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독일 의회를 협의헤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독일 헌법재판소는 ESM에 합헌 판결을 하는 조건으로 ESM에 어떤 변화하도 생기면 독일 의회와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캄페터 차관은 협의 과정이 "정치적이고 법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유로존이 ESM의 자본력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비슷하게 2조유로 이상으로 확대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24일 유럽증시는 미국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의 약세와 그리스의 재정긴축 협상과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신청 우려로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화에 대해 0.5%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유로에 1.29달러가 위협받고 있다. 재정위기국인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증시는 일제히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날고 돌고…` 中 수상스키쇼 생생영상 ㆍ브라질 다리에 대형 트럭이 대롱대롱 생생영상 ㆍ히말라야 눈사태, 등산객 최소 9명 사망 6명 실종 생생영상 ㆍ씨스타, "건강한 각선미 뽐내" ㆍ이연두, 란제리룩으로 숨겨진 볼륨 몸매 드러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