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스트레스 요인 1위가 공개됐다.

최근 위담한방병원은 직장인 408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설문 결과 직장인의 58%가 ‘야근’이라고 대답했다. 직장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의 1위는 ‘야근’이었던 것.

이어 ‘상사에게 억울하게 혼날 때’(38%) ‘동료와의 대인관계’(30%) ‘상사가 나를 부를 때’(14%)가 뒤를 이었다.

또한 스트레스가 올라갈 때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에 대해 응답자의 50%가 ‘두통증세’라고 답했으며 ‘뒷목 당김’과 ‘순간적인 속 쓰림’이 28%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심박수 증가’(27%) ‘위산역류’(14%) ‘체함’(17%) 등이 나타났다.

스트레스 요인 1위로 ‘야근’을 뽑은 직장인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주’(36%) ‘폭식’(33%) ‘흡연’(14%) 등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 스트레스 요인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트레스 요인 1위는 야근이었군”, “공감공감”, “다들 비슷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