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 잘 안보이는 아이폰5

SOME hilarious videos doing the rounds on the internet show people pretending to take photos with invisible iPhones and hold conversations on them. These spoofs are meant to poke fun at Apple and its legion of fans. But the very notion that the firm could produce a see-through phone also highlights how closely its brand has become associated with revolutionary innovations. What a pity, then, that the iPhone 5, which was unveiled on September 12th, fails to live up to that hard-won reputation.

The device now competes against impressive offerings from the likes of South Korea’s Samsung and other rivals, who are constantly churning out snazzier superthin handsets of their own with stunning displays. They are unlikely to lose much sleep because of the incremental changes made to the iPhone 5.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몇몇 우스꽝스러운 비디오들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아이폰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대화를 하는 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눈속임(패러디: 역자주)은 애플과 애플의 수 많은 팬들을 놀리려고 의도된 것이다. 그러나 그 회사가 속이 비치는 전화기를 생산할 수도 있다는 바로 그런 인식은 아이폰 브랜드가 얼마나 창조적인 혁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지 또 다시 눈에 띄게 한다. 그래서 9월12일 베일을 벗은 아이폰5가 힘들게 얻은 명성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매우 가여운 일이다.

이 기기는 이제 한국의 삼성과 같은 다른 경쟁사들의 인상적인 제품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들 경쟁사는 놀라운 디스플레이를 갖춘 멋지고 매우 얇은 자체 제품을 지속적으로 양산해내고 있다. 이번에 아이폰5에 나타난 개선점들 때문에 경쟁사들이 잠을 많이 설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이코노미스트지 일부 발췌)

번역 : JC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정명성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