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일본 소주 공장 인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인집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 사장은 지난 13일과 20일에 일본 법인 본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을류 소주 면허를 가진 일본 주류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마땅한 매물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인집 사장은 "현재 을류 소주는 한국에서 생산해 일본으로 들여다 팔고 있지만 일본 내 생산시설을 확보하면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두 현지화할 수 있다"며 "수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사장은 또 "아직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지만 계속되는 프로젝트이고 인수 규모는 10억엔, 우리돈으로 140억원 정도까지 편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말 많은 사람을 조용하게…` 日, 이그노벨상 수상 생생영상 ㆍ中 대학교수 `마오쩌둥 모독한다` 노인 구타 ㆍ땅굴로 130여명 탈옥…멕시코 땅굴 공개 생생영상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김수현의 그녀는 누구~ “클럽 안에선 무슨 일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