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에 이어 IT한류가 세계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국내 IT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 6월 NTT도코모를 통해 ‘갤럭시S3’를 출시한 이후 애플, 소니 등이 주도하는 일본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 역시 최근 LTE 스마트폰으로 일본시장을 공략, 4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NHN재팬이 선보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KTH의 사진 기반 SNS인 ‘푸딩 투’ 등 한국산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도 한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무료 음성통화와 스티커를 포함한 메신저 기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라인은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일본에서만 23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일본시장에 진출하여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앱스토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현재까지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토종업체가 있어 화제다.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자사의 리워드 광고 앱 ‘애드라떼’를 지난해 7월 런칭한 이후 1년 만에 10,0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리워드 광고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탄생한지 1년 남짓 지난 시점에서 국내1위는 물론 일본을 비롯 올해 안에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총 8개국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서치 회사 TNS에서 최근 세미나에서 발표한 Power APP 분야에서 유투브, 트위터, 다음 등을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는 모티즌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리워드 광고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삼성, 현대 기아차, CJ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총 700개 이상의 광고를 선보였고, 최근 한달 매출액은 17억 원에 이를 정도로 매출규모만 놓고 보면 수 많은 스타트업 중 최고다 ‘애드라떼’는 ‘10분이면 라떼 한잔’이라는 컨셉트로 광고를 시청한 사용자에게 그에 따른 적립금을 현금이나 통신비 절약, 다양한 상품으로 돌려주는 모바일 리워드 광고 서비스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지금의 성장에 자만하지 않고 사회 곳곳에 혜택을 돌려주는 착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말 많은 사람을 조용하게…` 日, 이그노벨상 수상 생생영상 ㆍ中 대학교수 `마오쩌둥 모독한다` 노인 구타 ㆍ땅굴로 130여명 탈옥…멕시코 땅굴 공개 생생영상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김수현의 그녀는 누구~ “클럽 안에선 무슨 일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