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총연장 9㎞의 연결도로가 19일 완공됐다.

왕복 6차로로 개통한 이 도로를 자동차로 이용하면 종전 30분 걸리던 것이 1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1차선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도입됐다.

BRT는 이날부터 오송역~정부세종청사 도로와 지난 4월 초 개통된 세종시 첫마을~대전시 반석동 등 총연장 31.2㎞ 구간을 다닌다.

내년 3월까지 시범운행하며 운행 횟수는 주중 하루 20차례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